"그러나 필요하다면 나는 이상을 위해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누에서 태어난 넬슨 만델라는 1944년 아프리카민족회의(ANC)에 합류하면서 정치인이자 법조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2년 그는 흑인을 차별하는 남아공 백인 정부의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 반대하다가 체포되어, 파괴행위와 관련해 네 가지 혐의로 기소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전 세계에서 그에 대한 석방 여론이 일면서 1990년 2월 11일 풀려났고, 1993년 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F.W.데 클레르크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흑인과 유색인종들에게 주어진 남아공 최초의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에 대한 가장 큰 업적은 무엇보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협상을 통해 백인들에게서 권력을 이양받았으며 국민의 단합을 이룩해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그가 전격적으로 중재에 나서기 전까지 불가능해보인 일이었다. 다음의 인용문을 그가 피고석에 서서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말했던 매우 긴 진술(1만 1,000단어가 넘는다) 중 극히 일부이자 마지막 부분을 인용한 것이다.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사람인 넬슨 만델라의 쾌유를 빈다.

"나는 평생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 싸움에 헌신해 왔습니다. 나는 백인 지배에 맞서 싸워왔을 뿐 아니라 흑인 지배에도 맞서 싸워왔습니다. 나는 모두가 함께 조화롭게 생활하면서 평등한 기회를 누리는 자유로운 민주주의 사회의 이상을 소중하게 여겨왔습니다. 그 이상을 위해 살면서 그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나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나는 이상을 위해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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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구두 wind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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