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2011.03.29 18:31 신고

    남의 옥호를 탐내는 천하의 무뢰한에게 친절하게 인사 건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연이 닿고보니, 애초에 의도한 것은 아니었으되, 제가 도모하고 있는 모종의 일에 대해서(글 얘기입니다, 하나는 너무너무의 국내판이라고 할까요, 국내 예술가들에 대한 글이고요, 또 하나는 사진 이미지들에 대한 짧은 글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전성원 님께 소상하게 말씀을 드리고 상의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요원하지만 그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감히 앙망해봅니다. 건승,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 2011.03.30 09:17 신고

      그럴 기회가 있다면 저도 영광이겠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만든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란 사이트는 박 선생에게 빚진 부분도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

      나중에 비밀글로 연락처와 주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2011.03.26 12:16 신고

    <너무 너무>의 저자입니다.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제 책에 대한 독후의 글이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글들인데 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심장은 탄환을 동경한다>에 대해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전성원 님이 제가 쓸 공부방의 이름을 먼저 쓰셨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공부방을 새로 마련하면서, 자유롭고 새로운 생각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그리고 또 바람을 워낙 좋아하므로, 바람은 모든 자유로운 것들의 메타포이므로, '풍만서실'로 하려고 했다가 주변의 극심한(?) 만류로 무산된 후 좋은 서실 이름을 찾아헤매던 중 이 블로그를 발견하고, 정확히는 '풍소헌'이라는 이 블로그의 이름을 보고, 하늘은 나를 낳고 어찌 또 전성원이라는 사람을 낳았단 말인가, 탄식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러니 얘기인즉슨, 제가 쓸 서실의 이름을 이미 썼으니, 다짜고짜, 막무가내로, 다른 이름을 하나 지어서 내놓으라, 뭐 이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너무 무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좋은 블로그를 발견하고 반가워서 드리는 글이니, 해량을 구합니다. 더러 들러서 돌아다니다 가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2011.03.28 17:21 신고

      하하하, 일단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는 인사부터 드릴께요.
      어릴 적에 정말 인상적으로 읽었던 책의 저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그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
      풍소헌이란 이름을 내어드릴 수 있으면 저도 정말 좋겠는데, 제 아는 친구가 바람구두란 닉네임을 출판사 이름으로 빌려달라고 하여 빌려준 뒤에 두고두고 후회를 한 기억이 있어서 어느덧 사용한지 10년이 훌쩍 넘는 옥호(屋號)마저 내어드리면 인터넷상의 제 정체성이 너무 많이 흔들릴 듯 해서 그건 어렵겠습니다. ^^ 어느덧 바람구두는 여기저기 흔해졌는데 아직까지 '풍소헌'을 통째로 뜯어간 사람은 없어서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자와 독자 사이에 면식이 없다는 건 독자로서의 제 입장만 놓고 따지자면 가당치 않은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못하고, 그럴 자격이나 주변머리도 없는 자이지만 생각해보고 추천해드릴 수 있을 만한 것이 있다면 말씀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종종 뵈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3. 2011.03.15 14:36 신고

    자주 와서 좋은 시 많이 읽고 갑니다.
    시도 좋고 밑에 바람구두님이 써놓은 감상평도 좋구요.
    가끔 시를 복사해가 제 블러그에 올리기도 합니다. 괜찮겠죠?.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부탁드려요.

  4. 2011.02.22 23:47 신고

    그때 통화하다 넘어졌을 때 갈비뼈 부러졌음;;; 위로주 사요. 전화번호도 내놓구욧 --;

    • 2011.02.23 10:07 신고

      으잉... 그런 일이...
      일단 너무 바빠서 지금은 죽고 싶어도 시간이 없네.
      ㅠ.ㅠ
      3월 중순 지나서 .. 연락할께요.

  5. 2011.02.15 18:20 신고

    늦거나 혹은 잊거나 그리고 지나치거나.
    그래도 좋군요.
    선들선들 사거리에 선듯
    구속되지도 구속함도 없는 바람같은
    이곳의 이 자유함이 좋습니다.

    아. '담배 한 대 길이의 속 같은'2월

    • 2011.02.23 10:08 신고

      구속되지도 구속함도 없는 바람 같은...
      그게 제가 바라는 삶이긴 한데요.
      거침 없이 내 달리고 싶진 않아요.
      창공의 바람이기 보단 좁은 골목길의 스치는 바람이고 싶거든요. ^^

  6. 2011.02.02 18:35 신고

    "1년에 두 번 새출발할 수 있는 " 덕분에 새해 인사를 한번 더 할 수 있어서 전 좋아요.
    새해 연휴지나면 2월도 금방이겠지요.
    2011년 바람구두님께로 오는 기회와 행운들 모두 잡으셔서
    그 기쁨들 우리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주시고요.
    건승입니다. 바람구두님.

  7. 2011.02.02 11:55 신고

    천천히 공감하며 읽고 갑니다... 까칠하지만 솔직한 글입니다. 또 종종 뵙죠.

  8. 2011.01.07 17:05

    비밀댓글입니다

  9. 2010.12.31 19:15 신고

    바람구두님.
    한해 마지막 날입니다. 비슷한 인사들을 받고 저역시 또 비슷한 인사를 전하고
    손을 흔듭니다. 새해인사를 하고 갑니다. 누군가도 여기 있다는 수신호같은걸겁니다.
    비록 글이지만 여기서 만나질 여러가지 기대도 해보면서
    건강하게 보내는 새해 되셨음합니다.

    • 2011.01.04 09:25 신고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오늘은 우리에게 남겨진 날들 중 첫 날이라고...
      심장따개님이 방명록에 글 남겨주셨는데
      오늘에서야 보았군요.
      그런 의미에서라도
      더딘 인연은 있어도 빠른 인연은 없는 법이겠지요.
      그대도 새해 건강하시길...

  10. 2010.12.29 14:25 신고

    @YnSum 다녀 갑니다. 바람구두님의 글들을 언제 다 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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