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에르난데스Miguel Hernandez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겔 에르난데스(Miguel Hernandez) - 투우(鬪牛)처럼 투우(鬪牛)처럼 Como el toro - 미겔 에르난데스(Miguel Hernandez) 투우(鬪牛)처럼 죽음과 고통을 위해 나는 태어났습니다. 투우처럼 옆구리에는 지옥의 칼자국이 찍혀 있고 서혜부에는 열매로 남성(男性)이 찍혀 있습니다. 형용할 수 없는 이내 가슴 전부는 투우처럼 보잘 것 없어지고 입맞춤의 얼굴에 반해서 그대 사랑 얻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투우처럼 나는 징벌 안에서 자라나고, 혀를 가슴에 적시고 소리 나는 바람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 투우처럼 나는 그대를 쫓고 또 쫓습니다. 그대는 내 바램을 한 자루 칼에 맡깁니다. 조롱당한 투우처럼, 투우처럼. 출처 : 미겔 에르난데스, 양파의 자장가, 솔 * "라틴" 하면 어째서 먼저 '태양'이 떠오르는 걸까. 그 뜨거움이 먼저 내 몸을 달아오르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