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모리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어즈(The Doors) - In Concert(Live) In Concert - Live 도어즈(Doors) 노래 / 워너뮤직코리아(WEA) / 1991년 5월 아버지, 난 당신을 죽이고 싶어. 어머니 난 당신을 밤새도록 사랑하고 싶어. 그건 가슴시리도록 당신을 자유롭게 하지. "도어즈"란 그룹의 이름은 종종 "짐 모리슨"과 동격으로 다뤄지곤 한다. 그럴 경우 가장 손해를 입는 그룹 멤버는 역시 "레이 만자렉"이다. 짐 모리슨이 그룹에 카리스마를 부여했다면, 레이 만자렉은 그룹의 음악에 골격을 세워줬다. 도어즈 특히 짐 모리슨은 당시 팽배해 있던 마약과 깊이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애시드 록(acid rock)의 느낌이 강하다. 거기에 클래식 음악 교육으로 단련된 레이 만자렉의 신서사이저 연주의 반복적인 리듬과 멜로디는 청중을 사이키델릭한 환상 속으로 끌고 들.. 더보기 세기의 사랑 이야기(살림지식총서 91) - 안재필 | 살림(2004) 세기의 사랑 이야기(살림지식총서 91) - 안재필 | 살림(2004) 앞서 오승욱의 "한국 액션 영화"를 읽고 나서, 화장실에 갈 때 들고 간 책이 안재필의 "세기의 사랑 이야기"다. 화장실 가서 담배 두 대 피워문 동안 다 읽었다고 하면 심한 뻥이겠지만, 변비 있으신 분들은 필경 다 읽고 나올 수도 있겠다. 이유는 두 가지다. 쉽고 재미있으니까. 이 책은 살림지식총서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전체 쪽수가 96쪽이다. 그러므로 맘만 먹으면(약간의 과장을 섞어서) 한 시간에 두 번 읽을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만 안뜻 봐가지고는 내용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세기의 사랑 이야기"하면 누가 먼저 떠오를까? 왕위를 버린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의 사랑, 비극으로 끝난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 비의 사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