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부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스와 모리츠 - 빌헬름 부쉬 지음, 곰발바닥 옮김 / 한길사 / 2001년 7월 『막스와 모리츠(Max and Moritz)』 - 빌헬름 부쉬 지음, 곰발바닥 옮김 / 한길사(2001) 독서 시간은 10분이지만 생각할 거리는 ... 빌헬름 부쉬(Wilhelm Busch)의 초기작이자 가장 대표작이기도 한 『막스와 모리츠』 를 읽는데 걸린 시간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읽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진한 여운이 남았다. '허, 거참 신기한 일이다.' 읽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았는데, 다 읽고 이틀 동안 다른 사무 때문에 몹시 바쁘게 보냈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다니 드문 경험이었다. 이 책을 읽는 10분 동안 들었던 주된 생각은 "거 참 장난이 심한 녀석들이네."와 "헉, 그렇다고 주인공들을 그렇게 죽일 것까지야."란 생각이었다. 문학적으로 볼 때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