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튼영문학개관 - M.H. 에이브럼즈 지음 | 김재환 옮김 | 까치(1999) 『노튼영문학개관』 - M.H. 에이브럼즈 지음 | 김재환 옮김 | 까치(1999) 전공이 영문학이었던 사람들에게 『노튼영문학개관』을 읽었느냐고 묻는 건, 역사를 전공한 이들에게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었느냐고 묻는 것과 흡사하다. 영문학전공자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고, 국내에서 출간된 책 가운데 이보다 더 좋은 책도 물론 있겠지만 아직까지 명성이란 측면에서 이 책을 능가하고 있는 책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영문학 개론서이자 영문학통사라 할 수 있다. 책을 잘 읽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나는 저자 서문이나 옮긴이 서문을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유한 적이 있는데, 불행히도 이 책엔 저자 서문은 아예 없고, 옮긴이의 서문이라는 건 분권된 2번째 책의 말미에 짤막하게 이 책.. 더보기 W.A. 스펙 - 진보와 보수의 영국사(케임브리지 세계사 강좌 4)/ 개마고원(2002) 진보와 보수의 영국사 - 케임브리지 세계사 강좌 4 / W.A. 스펙 (지은이), 이내주 (옮긴이) / 개마고원/ 2002년 9월 9일 출판사 "개마고원"에서 일련의 시리즈로 번역하고 출간하고 있는 책이 "케임브리지 세계사 강좌" 시리즈인데, 이 책(이하 "케임브리지 영국사)은 그중에서 네 번째 권이다. 첫 권이 독일사, 이탈리아사, 프랑스사 그리고 네번째가 영국사인데, 개인적으로 이 4권의 시리즈가 모두 흡족할 만큼 좋은 책이다. 케임브리지와 늘 비교 대상이 되기 좋은 옥스포드대학에서도 영국사를 출판해서 그 책도 국내에 번역되어 있는데, 그 책은 국내에서는 한울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있다. 옥스포드 영국사의 정가가 24,000원이고, 이 책은 15,000원이다. 액수만 놓고 보자면 당연히 케임브리지 것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